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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 작성일트뤼도야...싹다 한국산으로 바꿔라!!
(토론토)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연방 정부의 새로운10년간 300억 달러 규모 교통 기금 출범과 함께 토론토 지하철 차량 교체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17일(수) TTC 열차 수리 시설을 방문해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 재무부 장관 겸 부총리와 함께 연설했다.
트뤼도의 이번 방문은 캐나다 공공 교통 기금 신청 개시를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 연방 정부는 향후 10년 동안 매년 30억 달러를 자본 교통 프로젝트에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기금은 2026년 이전에는 집행되지 않지만, 프로젝트 신청은 17일 당일부터 시작된다.
토론토 시는 노후화된 TTC 지하철 2호선(블루어-댄포스) 열차를 교체하기 위해 연방 정부가 수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릭 리어리 전 TTC 대표이사는 지난 11월 스카보로경전철(SRT) 탈선 사고를 예로 들어 노후화된 인프라가 수명을 초과했음을 지적하며 신형 열차로의 교체 필요성을 언급했었다.
트뤼도 총리는 새로운 지하철 차량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자금은 특정 프로젝트에 지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방 정부는 주정부가 무엇에 돈을 쓸지 결정하는 것은 아닌 그들의 우선순위에 맞는 한, 합리적인 계획 내에서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우 시장은 시청이 연방 자금 지원을 신청할 것이며, 가을에 새로운 열차 주문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연방 교통 기금은 △캐나다의 대도시를 위한 메트로-지역 협정, △기존 교통 시스템을 갖춘 모든 규모의 지역 사회를 위한 기본 자금, △모든 규모의 지역 사회를 위한 단일 프로젝트 협정을 위한 목표 자금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연방 정부는 또한 계획을 주택 목표와 연계하여 고밀도 지역의 교통 프로젝트를 자금 지원할 방침이다.
트뤼도 총리는 "연방 정부는 예측 가능하고 장기적인 교통 자금을 제공함으로써 토론토와 같은 파트너가 향후 10년 이상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트뤼도야...싹다 한국산으로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