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마카티의 ‘핫플’ 카페, 토론토로 잠시 이전 필리핀 마카티시의 대표 카페 ‘애넥스 하우스(Annex House)’가 이번 주 토론토에 한시적으로 문을 연다. 창의적인 협업으로 잘 알려진 파크데일의 레스토랑 BB’s와 손잡고, 11월 13일(목)부터 토론토 시민들에게 필리핀 감성을 담은 커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크데일 5 Brock Ave.에 위치한 BB’s 레스토랑 공간에서 열리는 팝업 행사로, 따뜻한 분위기의 이 공간은 토론토 커피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BB's 공식 인스타그램 @bbs.bbs.bbs.bbs.bbs]
‘낮엔 카페, 밤엔 바’…마닐라 예술가들의 아지트 애넥스 하우스는 마닐라 폽블라시온 지역(‘마닐라의 퀸스트리트웨스트’로 불림)에 자리한 카페 겸 바 공간으로, 낮에는 커피 스튜디오로, 밤에는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이 어울리는 바의 형태로 변신하며 현지에서 ‘로컬 크리에이티브의 성지’로 불릴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BB’s와의 협업으로 토론토 첫선 이번 협업은 올해 초 마닐라를 방문한 토론토 팀이 현지 분위기에 반해 직접 제안하며 성사됐다. 애넥스 하우스 토론토팀은 “마닐라의 창의적이고 따뜻한 공간 에너지를 토론토에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토론토 팝업 매장은 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BB’s의 브런치 타임(오전 11시~오후 4시)에 함께 커피를 제공한다. 마닐라 본점처럼 야간 바는 운영하지 않지만, 필리핀식 우베 라떼(Ube Latte) 와 토론토 한정 말차 메뉴 등 창의적인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필리핀 커뮤니티 위한 열린 공간” 애넥스 하우스 토론토팀은 “토론토에는 자랑스럽게 필리핀 문화를 드러내는 공간이 드물다”며, “누구나 환영받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