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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축구대표팀 싱가포르에 완승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5-0 승리

토론토중앙일보 2023-11-16 0
원더골을 성공한 손흥민(왼쪽). 중앙일보 전민규 기자
원더골을 성공한 손흥민(왼쪽). 중앙일보 전민규 기자

(한국)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서 싱가포르에 완승을 거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6일(목) 대한민국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싱가포르 전에 최정에 멤버를 가동해 5:0으로 승리했다.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이번 예선전에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과 조규성(미트윌란)을 주 공격수로 내 세우고 황희찬(울버햄턴), 이강인(PSG)을 통해 이를 보조하게 했다.

싱가포르가 대한민국 대표팀에 비해 한수 아래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으나 전반 막판까지 싱가포르에 골문을 여는데는 실패했다.

그러나 계속된 공격에 전반 43분 조규성이 경기 첫 골을 넣으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대한민국 대표팀은 후반전에도 일방적인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초반 조규성의 크로스를 황희찬이 헤딩 골로 연결했으며 18분에는 손흥민이 골을 성공 시키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후 후반 21분 황의조의 페널티킥, 후반 40분 이강인의 골까지 터지며 전후반 합계 5:0으로 승리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중국, 태국, 싱가포르와 함께 C조에 속했다.

다음 경기는 중국과의 2차전이며 오는 21일(화) 오후 9시(한국시간, 토론토시간으로는 당일 오전 7시)에 시작된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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