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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팽이버섯 또 리콜
리스테리아균 오염, 폐기 또는 반품할 것

이수진 기자 2021-05-10 0

(토론토)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한국산 팽이버섯이 또다시 리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7일(금) 연방식품검역청(CFIA)은 골든웨이 인터네셔널 트레이드에서 판매한 골든 머쉬룸(Golden Mushroom) 브랜드의 팽이버섯(Enoki Mushroom)이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 조치했다.

이번에 리콜된 제품은 낱개 포장된 200g 짜리로, 상품코드(UPC)는 8 809201 000039다.

검역청은 지난 7일(금)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이를 폐기하거나 구입처에서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CFIA는 "현재까지 이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접수되지는 않았다"고 전하는 한편,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팽이버섯을 섭취할 경우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일 수 있으며, 면역력을 저하시켜 노년층에 치명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 유산 될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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