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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이민 한인노인회 "누구를 위한 분쟁인가"
이민

한인노인회 "누구를 위한 분쟁인가"
서로 합법이라 주장, 분쟁 해결 기미 안보여

김원홍 기자 2022-03-17 1
지난 15일(화) 지명위원회 주도로 진행된 정기 총회 ( 사진제공: 한인노인회지명위원회)
지난 15일(화) 지명위원회 주도로 진행된 정기 총회 ( 사진제공: 한인노인회지명위원회)
표 - 한인노인회 양측 쟁점사항
표 - 한인노인회 양측 쟁점사항

(토론토) 한인노인회(구 블루어 노인회)가 정상화 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화) 한인노인회회장지명위원회(이하 지명위원회, 지명위원장 김부행 회장권한대행)는 아리수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최종대 이사를 한인노인회 제 2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명위원회는 "지난 3일(목) 개최된 긴급이사회의 결과에 따라 정기총회을 열고 회장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며 "단독으로 입후보한 최종대 이사의 회장 선출에 대해 찬반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회 참석인원 68명(권한 위임 15명 포함) 만장일치로 최종대 이사를 신임 한인노인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덧붙였다.

지명위원회는 정기총회 개최와 회장 선출은 노인회 정관상 적법한 절차를 통해 진행했음을 강조했다.

지명위원회 김부행 위원장은 본보와 인터뷰에서 "긴급이사회의는 등록된 이사 11명이 동의해 개최했으며 이번 총회에도 과반이 넘는 8명의 이사가 참석해 절차 및 내규상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최종대 회장을 필두로 노인회관 복구작업, 회원확보 및 재정확보, 회원간 유대관계를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명위원회의 행보와는 다르게 최영자 한인노인회 부회장 측은 오는 30일(수) 오전 11시 27대 한인노인회 회장 선출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와 관련 회장지명위원회 측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토) 최영자 부회장이 이사회에 제출한 사직서를 확인하고 본회 정관 3조 제7항에 따라 서면으로 접수된 최영자 부회장의 사표를 처리했다"며 "최 부회장은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 진행 권한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영자 부회장 측은 "당시 작성된 사직서는 심상영 부회장에게 맡겨둔 것이지 제출한 것이 아니며 지명위측이 이를 임의로 처리했다"라고 주장했다.

오는 30일(수) 최영자 부회장 측에서 진행하는 총회에서 회장 선출이 이루어질 경우 한인노인회는 2명의 회장이 선출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양측의 엇갈린 대립과 분쟁이 이어지자 동포사회에서는 양측을 모두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로 적법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양측의 어수선한 분쟁이 조속히 해결되어 동포사회에서 본연의 역활을 감당하는 한인노인회가 되기를 염원해본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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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맨님의 댓글

김치맨 작성일

토론토에서 좀 멀리 떨어진 시골동네에서만 25년째 살고있는 김치맨입니다. 저는 토론토 동포단체, 특히 한인회와 노인회, 그리고 실협에서 벌어지고있는 내분! 회원들끼리의 패싸움 등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어느 단체에서의 분규는 양쪽 말 다 들어보고나서 판단해야 하겠지만! 세상사 그리 단순치 않아! 이쪽 얘기 들으면 그럴사하고! 또 저쪽편 주장 들어보면 그 역시 타당성 있게 들리곤 합니다.
지금까지 몇년간 지속되어온 노인회사태입니다.
그런데 노인회를 바로세우겠다고 나선 팀이 2개인 것 같구!
그 두팀은 서로가 정의 편이며 적임자라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둘이서 쌈박질 할적엔 힘센 그 누구가 나서서 뜯어 말려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토론토 한인동포사회에는 그럴만한 힘을 가진 사람/단체가 없어 보입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고견 기다립니다.
김치맨 905 87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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