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캐나다 한인 시니어 비영리단체 '한카시니어협회'(Hanca Senior Association 회장 이우훈)의 2023년 여름대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한카시니어협회는 지난 20일(목) 노스욕 지로스공원에서 여름대축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한인시니어와 한인단체장, 쏜힐지역구 멜리사 란츠만 연방 하원의원 등 정관계 인사를 포함해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우훈 한카시니어협회 회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협회발전을 위해 임원진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동포사회의 많은 격려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인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카시니어협회는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피커링토요타의 정창헌 대표, 갤러리아슈퍼마켓 김문재 사장, 기쁨이충만한교회 양요셉 담임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점심식사 이후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난타(김재익), 고전무용(금국향), 청소년 태권도시범(고정욱), 하모니카 연주(나운택), 하와이안 훌라(금국향), 라인댄스(변수자), 스포츠댄스(이순영)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중간중간에는 경품 추첨행사도 진행해 전기밥솥, 에어프라이어, 쌀, 라면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한편 한카시니어협회는 이날 판매된 라플 티켓 판매대금 2,040달러 전액을 모국의 수재의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단풍관광, 11월 단체 모국방문, 12월 송년대잔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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