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캐 수교 60주년 및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참전용사 초청 음악회가 진행된다.
주토론토 총영사관은 "지난 한국전쟁에서 캐나다를 포함한 유엔군들은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내었다"라며 "오는 10월 19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참전 용사분들을 모시고 토론토 다운타운 코어너 홀에서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추모', '감사', '미래'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공연자로 나선다.
이번 참전용사 초청 음악회는 한국 정부를 대표해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이 주관하는 행사이며 행사 특성상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티켓 판매는 없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전쟁 관련 소장품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오는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의 소장품과 기록물, 국군 및 유엔군 군사장비, 전쟁 당시 역사, 생활, 문화 유물 또는 자료가 수집대상이다.
관련 물품 기증자에게는 기증 또는 기탁 증서 및 감사장이 발급될 예정이며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성명이 기재될 예정이다.
문의처 유엔평화기념관 이메일 unpmkwv@gmail.com 또는 홈페이지 www.unpm.or.kr 로 하면된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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