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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다크사이드' 랜섬웨어 범죄 급증
재정 든든한 기업만 공격할 것

이수진 기자 2020-08-27 0

(토론토) 최근 기업 내부 정보를 해킹해 돈을 요구하는 해커그룹의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6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다크사이드(DarkSide) 랜섬웨어 조직은 다크웹 블로그에 캐나다 부동산 개발 회사에서 훔친 데이터를 공개했다.

다크사이드는 기업에서 훔친 데이터 일부를 다크웹에 공개한 후, 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거액을 받아내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기존과 다른 방식을 택했지만 아무런 경험 없이 이 일을 하는게 아니다" 라고 전했다.

"피해 회사를 부도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곳만 공격 대상으로 삼겠다"며 의료∙교육∙비영리단체∙정부기관은 공격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다크사이드가 정한 비용은 적게는 20만달러부터 많게는 200만달러까지 피해 기업의 재정상태에 따라 책정된다.

처음 제시된 기간 내에 비용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에는 금액이 두배가 된다.

이에 일부 보안 전문가는 "최근 랜섬웨어 조직들은 블로그에 기업의 랜섬웨어 데이터 일부를 공개해 기업들에게 비용을 지불하도록 압박하고 있다"며 다크웹 인텔리전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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