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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내 역대 최다 판매실적
제네시스 203%, 기아 19.7% 판매증가

박혜원 기자 2022-01-05 0
사진출처 Edmunds
사진출처 Edmunds

(미국)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5일(수),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시장에 148만9118대의 차량을 판매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6년(141만5655대)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 전년에 비해 19% 증가한 73만808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전년에 비해 203% 증가한 4만9621대를 판매하며, 큰 폭의 성장을 나타냈다. 기아는 전년에 19.7% 증가한 70만1416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초로 70만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는 미국에 GV80을 내놓으며 SUV라인을 강화한 뒤 지난해 매달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4만9621대로, 전년 대비 202.9% 급증했다.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모든 브랜드가 선전하면서 현대차그룹은 146만6630대를 판매한 혼다를 제치고 미국 내 점유율 5위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에서 투싼(15만949대), 아반떼(12만3775대), 싼타페(11만2071대) 순으로, 기아에서는 K3(11만5929대), 스포티지(9만4601대), 텔루라이드(9만3705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제네시스의 경우 GV80이 2만311대로 가장 많았고, GV70이 1만740대, G70이 1만718대 순으로 판매됐다. 특히 GV80은 지난해 타이거 우즈의 전복사고에도 내부가 거의 파손되지 않아 안전하다는 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랜디 파커 판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2021년은 현대차에 매우 성공적인 한 해였다"며 "우리는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역사상 가장 많은 소매판매를 하며, 소매시장 점유율을 거의 정점까지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기아에서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97%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엿다.

기아 미국법인 에릭 왓슨 영업본부 부사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과 공급망 이슈를 고려했을 때 기아가 최고기록을 세운 것은 기아 제품 라인업의 강점과 수요를 분명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박혜원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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