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격근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화상회의 앱 '줌(ZOOM)'도 이제 대면업무와 원격근무가 포함된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화상회의 앱인 줌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동안 다수의 기업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며 큰 인기를 받았다.
최근에도 IT기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회사가 전면적인 대면근무 전환대신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원격근무의 핵심이었던 '줌' 또한 최근 직원들에게 하이브리드 근무를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근무 구조를 변경하고 있다"라며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최소 이틀은 회사에 출근에 근무하도록 공지했다"고 전했다.
줌뿐만 아니라 아마존 등 대기업들 다수가 몇달 전 부터 이미 하이브리드 근무형태로 전환했다.
아마존 캐나다 등은 지난 5월 사내 공지를 통해 "일주일에 최소 2~3일은 회사에 출근해야 하며 이외 근무일자는 지금과 동일하게 원격 근무를 유지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아마존뿐만 아니라 구글, 세일즈 포스 등도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로 전환을 완료했다.
장홍철 기자 (news@cktimes.ne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