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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백신, 남아공변이에 효력 떨어진다
연구결과 항체보호 3분의2 감소했다고 인정

권우정 기자 2021-02-19 0

(토론토) 코로나19 백신이 변이바이러스에는 효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백신을 개발한 화이자-바이오엔텍은 자사 백신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바이러스를 상대로 항체 효과가 3분의 2 정도 떨어질 수 있다고 인정했다.

이들 제조사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과대학(UTMB)과 공동으로 남아공 변이인 B1,351과 동일한 바이러스를 배양해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화이자 백신이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화이자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남아공발 변이에 대해 백신 효력 감소가 거의 없다고 발표했다가 이를 번복하고 새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그런 가운데 UTMB 연구진 일부는 화이자 백신이 변이를 상대로 면역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연구원은 "바이러스 감염을 무력화하는 최소 수치가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없다"며 "설정된 하향치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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