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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물가 오름세 제자리
0.7% 상승, 식품, 주거비 등이 주도

송혜미 기자 2020-11-19 0

(토론토) 지난 10월 전국 물가가 거의 제자리에 머무른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으로 산정해 0.7% 상승했다. 이는 9월 0.5%에 비해 다소 오른 수치이며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4%를 윗돌은 것이다.

통계청은 “식품값과 주거비용이 뛰어올라 상승세를 주도했으나 휘발윳값이 1년전 보다 크게 낮아져 전체적인 상승 폭은 소폭에 그쳤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2차 확산으로 또다시 경제활동 규제 조치가 발동되고 있어 앞으로 물가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방 중앙은행도 경제 활동과 고용이 위축돼 억제 목표선은 2% 이내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몬트리올은행의 더그 포터 경제수석은 “10월 물가가 소폭이지만 뛰어오른 것은 예상 밖이다”이라며 “전국에 걸쳐 추가 방역지침이 잇따라 취해지면서 경제활동이 활기를 잃어 앞으로 인플레이션은 1%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터 경제수석은 “연방 중앙은행은 당분간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그러나  중앙은행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휘발유 등 유동성이 높은 품목을 제외한 핵심물가는 지난달 1.77%가 올라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한편 지역별로 온타리오주의 10월 물가 상승률은 0.7%로 전달보다 0.1% 높아졌으며 퀘벡주는 0.5%로 0.2% 올랐다.

송혜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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