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11월,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는 산업·경제·사회 분야의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토론토에서는 제조업, 교통, 청년 리더십 관련 포럼이 예정돼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비주류 음료 산업 보고서 발표와 원주민 비즈니스 행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제·산업 분야 논의 활발 11월 4일 오후 6시, 글로벌 회계법인
EY 캐나다가 ‘연방 예산 이후 기업 영향 분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제 전문가들이 새 예산안이 캐나다 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 6일 오전 8시에는
토론토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관세 시대의 제조업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Survive and Thrive: Manufacturing in the Age of Tariffs’를 주제로, 온타리오 제조업이 국제 무역 불확실성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토론토 퀸스퀘이(Queens Quay) 인근 더 퀘이(The Quay)로 예정되어있다.
청년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 11월 12일 오전 7시 30분,
JA 센트럴 온타리오가 주최하는 연례 기부 행사 ‘Rise & Inspire: A Future Forward Breakfast’가 토론토 스코샤플라자(Scotia Plaza) 68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금융 이해력과 기업가정신, 리더십을 교육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8시 30분에는
캐나다컨퍼런스보드가 비주류 음료 산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캐나다 비알코올 음료 부문의 구조, 고용, 세수, 소비 패턴, 공급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교통과 원주민 경제 주제 행사도 11월 26일에는 두 개의 주요 행사가 예정돼 있다. 오전 8시에는 토론토상공회의소가 만딥 라리 TTC 최고경영자와 함께 ‘Transforming Transit in Toronto’ 토론회를 개최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9시, 캐나다원주민기업협의회(CCIB)는 매니토바주 위니펙의 포트개리호텔에서 ‘Empowering Indigenous Businesses’ 행사를 열어 원주민 기업의 공급망 진출 확대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