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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일) 써머 타임 해제
새벽2시가 1시로 ...한국과 시차 14시간으로 늘어

이수진 기자 2020-10-29 0

(토론토) 2020년 써머 타임(Daylight Saving Time)이 오는 11월 1일 일요일 새벽에 해제된다.

써머타임 종료로 인해 11월 1일 새벽 2시가 다시 새벽 1시가 된다.

스마트폰 등 대부분 휴대전화는 자동으로 시간이 변경되지만 아날로그 시계 등은 수동으로 변경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한국과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다시 늘어났다.

한편, 앞서 지난 7일 보수당 제레미 로버츠 주의원은 주의회에 시간 제도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사전에 입법 절차 2단계를 통과한 이 발의안은 최종 확정 되면 1년 내내 단일 시간제가 시행되어 매년 3월과 11월, 두 차례 시간을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온주 정부는 주요 교역 대상인 퀘벡주와 뉴욕주가 같은 법안을 채택할 때까지 시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여 단일 시간제가 바로 시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써머 타임제는 제1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서 처음 채택하였고 점차 여러 나라로 퍼져갔다.

하지만 일상 생활 등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시행하지 않는 국가들도 많다.

미국과 캐나다의 써머 타임은 매년 3월 둘째주 일요일에 시작되어 11월 첫째주 일요일에 끝난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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