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계속된 사이버보안 사고에도 캐나다 주민들은 여전히 '123456'과 같은 쉬운 번호의 조합을 비밀번호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관리프로그램 제작사인 노드패스(NordPass)는 전세계 200여개국의 주민들이 사용하는 각종 웹사이트 및 소셜네트워크, 문서파일 암호 등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밀번호는 올해도 '123456'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admin'과 'password', '54321'가 2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하며 주민들이 여전히 비밀번호 관리 및 결정에 대한 낮은 보안 인식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단순한 비밀번호 사용을 중단하고 적절한 비밀번호 설정을 해야 온라인 계정을 지키고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비밀번호 설정 시 단순한 숫자나 문자로 구성하는게 아닌 복합적으로 구성해야한다"라며 "대소문자 및 숫자,특수기호 등을 포함해 최소 8자리 이상으로 비밀번호를 구성해야 해킹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wlecome, qwerty, alliance, Boss1234! 등도 캐나다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비밀번호로 나타났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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