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유아, 마약 혼합물 섭취 후 사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사회 14개월 유아, 마약 혼합물 섭취 후 사망
사회

14개월 유아, 마약 혼합물 섭취 후 사망
토론토경찰, 살인 과실 혐의로 부모 기소

이수진 기자 2021-03-02 0

(토론토) 지난해 5월, 토론토지역 아파트에서 불법 마약물을 섭취한 후 사망한 14개월 유아의 부모가 형사 과실혐의로 기소됐다.

토론토 경찰은  사망한 아이의 부모는 다른 커플과 함께 한 집에서 살고 있었으며, 그들의 자택에서 마약류가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아이의 사망원인은 다량의 마약 혼합물 섭취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유아의 몸에서 펜타닐, 헤로인, 코카인 등 다량의 마약 혼합물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아의 부모는 성범죄 아동 청소년 옹호센터(Sex Crimes - Child & Youth Advocacy Centre)의 조사를 받았으며, 지난 1월 부모로서 아이를 돌보지 않고 사망에 이르게 한 형사 과실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사망한 유아의 부모 신상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