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17일(목) 온타리오주 보건당국이 일일 신규 확진자가 2,327명이라고 보고했다.
이와 관련 온주 보건당국은 "온타리오주의 코로나 검사 규정이 바뀌었기 때문에 실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특수 병동에 입원한 환자는 1,342명으로 지난 1월 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온주 보건부는 어제 입원 환자가 1,403명이라고 보고했으며, 일주일 전인 10일에는 1,897명의 환자가 입원했고 보고한 바 있다.
17일(목) 오전 10시 기준 중증 환자 치료실에 입원한 주민은 356명으로 전날보다 8명 감소했다.
한편, 온타리오주는 17일(목)부터 식당 및 술집을 비롯해 대부분의 실내 공간의 수용 인원 제한을 해제한다.
이로 인해 식당과 술집, 체육관, 영화관 등 백신 접종 인증이 필요한 곳의 경우 최대 수용 인원으로 운영될 수 있다.
이외에도 사교 모임 인원 제한도 완화되 실내 모임의 경우 50명, 실외 모임의 경우 1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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