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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코로나 사태 전국 확산 추세
연방 보건당국 “2주일째 하루 2천 명 이상 감염”

송혜미 기자 2020-10-16 0

(토론토) 캐나다의 2차 코로나 사태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를 넘어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사회봉쇄조치를 발동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14일 연방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주일째 전국적으로 하루 신규 확진 사례가 평균 2천 건이 넘었으며 좀처럼 진정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봄 캐나다에서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는 9천6백여 명을 넘어섰다.

15일 온주 보건부는 “13일 오전부터 14일 오전까지 24시간 새 783명의 새 확진자와 5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온주의 전체 사망자는 3천22명으로 늘어났다. 감염 온상지로 지목된 토론토는 239건으로 또다시 가장 많은 사례를 기록했고 필 지역 136건, 요크지역 127건, 오타와 89건 등이 확인됐다. 온주 보건부는 24시간 동안 4만여 건의 감염 검사를 시행했으며 양성판정 비율은 3%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서 가장 심한 확산사태를 겪고 있는 퀘벡주는 14일 하루 새 1천2백3건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고 15일 오전 현재까지 전체 확진자는 8만9천여 명에 육박했으며 5천9백 명 이상이 숨졌다.

매니토바주와 사스캐처완주도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1만여 명을 초과했다. 알버타주는 입원환자가 1백 명에 이르며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구글과 애플 모바일 기기를 통해 분석한 자료에서 지난 5월 이후 주민들의 이동이 또다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전염병 전문가들은 “5월부터 경제재개 조치가 시작된 후 감염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이 낮아졌으며 심각하게 인식하지 않아 또다시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며 “2차 사회봉쇄도 고려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송혜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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