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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캐나다 최고의 직장은 어디?
피어슨 공항, 직원 만족도 높여 103위 상승↑

임영택 기자 2025-01-28 0
토론토 피어슨공항 공식 홈페이지
토론토 피어슨공항 공식 홈페이지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이 포브스가 선정한 2025 캐나다 최고의 직장으로 발표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은 국제공항의 순위를 논할 때 여러가지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아왔지만 이번 순위 발표를 통해 캐나다 최고의 직장으로 인정받았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공항인 피어슨은 온타리오의 다른 여러 기업들과 함께 포브스가 발표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목록에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을 운영중인 그레이터 토론토 공항청(GTAA)은 전국 300대 고용주 중 107위로 선정됐다. 운송 및 물류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210위에서 무려 103위 상승한 성과로, 그레이터 토론토 공항청은 작년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운송 부문에서 9위였던 것과 비교해 큰 발전을 이룬 것이다. 또한, GTAA는 이 목록에서 유일한 공항으로 이름을 올렸다.

마크 카보넬리 피어슨 최고 인사 책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이번 우리의 기록은 직원들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개선한 결과”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위 상승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직문화와 근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온타리오의 다른 주요 기업들로는 맥밀런(McMillan), 캐나다 건강 정보 연구소(Canadian Institute for Health Information), 쇼피파이(Shopify) 등 다양한 기업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들 기업은 각각 6위, 9위, 20위를 기록하며, 토론토 외에도 오타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산업안전보험청(Workplace Safety and Insurance Board), 캐나다 어업청(Fisheries and Oceans Canada) 등 캐나다 정부 소속의 기업들도 상위 20위에 포함됐다. 특히, 산업안전보험청은 11위로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GTAA는 미시사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약 1,74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또한, 공항 내 다양한 기업들이 운영되면서 다양한 직종에서 추가 채용이 진행 중이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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