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온라인 팬카페 회원수가 녹취록 보도 이후 하루만에 35배 넘게 급증했다.
지난 16일까지 2백명 정도이던 김건희씨의 팬카페는 17일 하루동안 6,800명이 넘는 신규 회원이 가입하면서 7천명을 넘어섰다.
16일 MBC 시사프로 ‘스트레이트’는 김건희씨가 유튜브방송 ‘서울의소리’ 기자와 나눈 녹취록 중 일부를 보도했으며 대중의 관심 속에 논란이 될만한 발언들이 쏟아졌다.
그러나 김씨의 녹취록 일부가 보도된 직 후 팬카페 가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했다.
네이버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은 지난달 19일에 만들어졌으며 녹취록 전까지 200여명이 가입되어 있었다.
팬카페에는 ‘김건희 여사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한 카페이며 윤석열후보가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변함없이 활동할 계획’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30분 (토론토 시간) 김건희씨의 팬카페 회원수는 7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김씨의 발언에 대해서는 정치적 성향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김씨를 국정농단의 주역이던 최순실에 비교하며 공격했다.
그러나 팬카페 회원 등 일부 지지층에서는 “속 시원하다”, “통찰력 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사적인 대화라 생각했던 발언이니 국민께서 감안해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