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모기지를 모두 상환한 주택 소유자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온타리오주 썬더베이(Thunderbay)로 조사됐으며, 베리(Barrie)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도박 관련 정보 제공업체 캐시부(Casivoo)는 2021년 캐나다 통계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캐나다 전역의 30개 이상 대도시를 대상으로 주택 소유자의 모기지 상환 여부를 분석했다. 조사 항목에는 모기지 보유자, 무모기지 보유자, 임차인, 보조 주택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썬더베이는 전체 주택 소유자의 47%가 모기지를 상환한 것으로 나타나 1위를 차지했다. 총 37,700가구 중 17,745가구가 무모기지 상태였다.
2위는 온주 피터보로(Peterborough)로, 주택 소유자의 45.2%가 모기지를 다 갚았다. 세인트 캐서린스-나이아가라(St. Catherines-Niagara)는 43.5%로 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온주의 윈저(Windsor, 42.8%)와 벨빌-퀸트 웨스트(Belleville - Quinte West, 42.3%)가 상위권에 포함됐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빅토리아(Victoria, 43.2%)와 나나이모(Nanaimo, 42%)도 각각 4위와 공동 7위에 오르며, 모기지 완납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반면, 온주 배리는 조사 대상 도시 중 가장 낮은 비율인 31.8%에 그쳤다. 배리의 전체 57,315가구 중 18,260가구가 모기지를 완납했으며, 나머지 39,060가구는 여전히 상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시부 측은 “온주의 여러 지역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나이가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많아 모기지를 상환한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새로운 지역들이 상위권에 진입할지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