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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501번 스트리트카에서 주사기 발견
승객 제보로 조치, ‘SafeTTC 앱’ 신속 제보 당부

임영택 기자 0
한 레딧(Reddit) 사용자가 TTC 스트리트카에서 발견된 주사기라며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출처=레딧(Reddit)/Sarah93m]
한 레딧(Reddit) 사용자가 TTC 스트리트카에서 발견된 주사기라며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출처=레딧(Reddit)/Sarah93m]
(토론토)
토론토교통공사(TTC)는 지난 주말, 501번 퀸(Queen) 스트리트카 내부 좌석 아래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 한 개가 발견돼 해당 차량을 즉시 운행 중단 조치하고 전면 소독했다고 밝혔다.

한 시민이 스트리트카를 이용하던 중 좌석 하단에서 주사기가 튀어나온 것을 발견했고, 이 장면을 촬영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게시하며 널리 알려졌다.
게시물에는 “오늘 아침 스트리트카를 탔는데 이걸 발견했다. 전차 이용 시 발밑을 유심히 살피길 바란다”는 경고성 메시지가 함께 포함돼 있었다.

해당 승객은 즉시 TTC의 안전 신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세이프TTC(SafeTTC)’를 통해 상황을 알렸다. TTC는 “승객과 직원의 안전은 항상 최우선이며, 이처럼 무분별하고 위험한 물품의 방치는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직후, 해당 스트리트카는 곧바로 회수돼 차량기지로 복귀 조치되었으며, 현장에서 주사기는 전문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폐기되었다. TTC는 차량을 전면 소독하고 추가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TTC 관계자는 “다행히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현장 대응이 신속히 이뤄졌고, 무엇보다 승객의 빠른 제보가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TTC는 “신속히 위험을 알리고 대응에 협조해 준 시민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유사한 위험 상황 발생 시 ‘SafeTTC 앱’ 또는 문자(647-496-1940)를 통해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해당 앱은 승객이 차량 내 괴롭힘, 수상한 행동, 안전 문제 등을 실시간으로 TTC 중앙통제센터에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안전 시스템이다.

TTC는 이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 차량에 대한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안전 캠페인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에게도 차량 내 불법 물품이나 위험 요소 발견 시 즉각 신고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불합리한 관행,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제보와 취재 요청은 news@koreadailytoronto.com 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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