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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지원금 7월부터 일제히 인상
GST 크레딧•아동수당•연금 등 최대 2.7%↑

임영택 기자 0
[언스플래쉬 @Hermes Rivera]
[언스플래쉬 @Hermes Rivera]
(캐나다) 7월부터 캐나다 국민들이 정부로부터 받는 다양한 연방 혜택과 지원금이 일제히 인상된다.

연방 정부는 2018년부터 생계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혜택과 소득 기준을 매년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연동해 조정해왔다. 고용사회개발부 대변인은 지난 1월 “이러한 지수 연동 덕분에 최대 지급액과 자격 소득 기준이 해마다 오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새로운 혜택 연도가 7월에 시작됨에 따라, 여러 주요 프로그램이 2.7% 인상된다. 특히 생활비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혜택과 세금 공제의 인상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먼저 GST/HST 크레딧은 저소득•중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무과세 분기별 지급금으로, 2.7% 인상된다. 이에 따라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다음과 같은 최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독신: 연간 최대 533달러
부부 또는 사실혼 관계: 연간 최대 698달러
19세 미만 자녀 1인당 183달러 추가

캐나다 근로자 사전 지원금(ACWB)도 함께 인상된다. ACWB는 캐나다 근로자 혜택(CWB)을 미리 일부 지급하는 환급형 세액공제로, 저소득 근로자와 가구의 생계를 지원한다. 이번 조정으로 지급액이 늘어나게 된다.

캐나다 아동수당(CCB)도 2.7% 인상된다. 이에 따라 6세 미만 아동의 연간 지원금은 기존 7,787달러에서 7,997달러로 오르고, 월 기준 666달러를 받게 된다. 6세에서 17세까지 아동은 연간 6,570달러에서 6,748달러로 올라 월 562달러가 지급된다.

노령연금(OAS)은 이번 7~9월 분기에는 1% 인상되며, 지난 1년 누적 인상폭은 총 2.3%에 이른다. 마지막으로 캐나다 연금(CPP)지급액도 내년에 2.6% 증가한다.

이번 인상 조치는 급등하는 생활비 부담을 덜고, 저소득층과 노년층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토론토 중앙일보에서 이전에 작성한 7월 캐나다 정부 지원금 혜택 총정리 기사를 통해 각각의 지원금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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