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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숨겨진 동굴 투어
30년째 관리되어온 지하 탐험지

임영택 기자 0
[타이엔디나가 동굴(Tyendinaga Cavern & Caves) 공식 홈페이지]
[타이엔디나가 동굴(Tyendinaga Cavern & Caves) 공식 홈페이지]
(토론토)
토론토에서 동쪽으로 약 2시간 거리, 벨빌(Belleville)과 나파니(Napanee) 사이에 위치한 타이엔디나가 동굴(Tyendinaga Cavern & Caves) 은 '캐나다 최대 규모의 자연 석회암 동굴’로 불린다. 모호크족의 영토인 타이엔디나가 모학 구역(Tyendinaga Mohawk Territory)에 위치한 이곳은, 온타리오에서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특별한 관광지다.

30년 넘게 이어진 가족의 손길
해당 동굴은 찰스와 엘리자베스 코흐 부부가 수십 년 전부터 직접 관리하며 관광지로 개발한 곳이다. 수천 년간 자연 속에 잠들어 있었던 이 동굴은, 그들의 관리를 통해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지하 탐험지로 탈바꿈했다. 현재까지도 가족 운영 체제를 유지하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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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내에 소원을 비는 우물(wishing well)이 위치해 있다. [타이엔디나가 동굴(Tyendinaga Cavern & Caves) 공식 홈페이지]

지하 10도, 시원한 여름 피서지
가이드 투어는 약 45분간 진행되며, 지상에서 시작해 돌계단을 통해 동굴 입구로 내려가는 구조다. 입장 직후 잠시 어둠 속에 있다가, 주 동굴이 조명을 통해 드러나면 마치 지하 세계에 들어선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견고한 석회암 벽, 고대 화석, 그리고 맑고 푸른 물이 담긴 소원을 비는 우물(wishing well)도 경험할 수 있다.

여름에도 동굴 내부 온도는 평균 약 10도에 머물기 때문에, 간단한 겉옷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동굴 밖 전망대 투어
동굴 위쪽에는 전망대도 마련돼 있어 근처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또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는 온타리오 소도시 특유의 매력을 지닌 벨빌(Belleville)이 있어 하루 일정 여행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관람 정보
관람은 5월부터 추수감사절(10월 초)까지 가능하며, 성인 기준 입장료는 16달러다. 온라인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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