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캐나다와의 관계를 재확인하며, 캐나다의 지원과 연대에 감사를 표했다. [Global News 공식 유튜브]
(캐나다)
캐나다,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가능성 언급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을 멈추고 평화협정을 체결할 경우, 캐나다군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마크 카니 총리가 키이우 독립기념일 행사에 특별 초청 손님으로 참석하기 전 나온 발언이다.
“지상군 파병도 배제하지 않아” 익명을 요청한 관계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지상군 파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전쟁 중인 상황에서 당장 군대를 보내는 계획은 없으며, 향후 평화협정 체결 시 우크라이나 안보를 지원할 수 있다는 의미다.
30개국 연합과 안보 논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의 안보 보장을 위해 구성된 ‘Coalition of the Willing’(30개국 연합)향후 군사 지원과 안보 보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캐나다의 역할 카니 총리는 “캐나다는 평화협정이 체결된 뒤 우크라이나 안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보 보장은 강력한 우크라이나 군대에서 시작되며, 무기 지원, 훈련, 군사력 유지 등을 포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캐나다 합참의장이 연합 내 소규모 실무그룹에 참여해 군사 지원 모델을 검토하고 있으며, 육•해•공 전 영역에서 연합국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키이우 방문의 상징성 카니 총리는 키이우 독립기념일 행사에 초청 손님으로 참석했다.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카니 총리가 캐나다 총리가 된 직후 첫 통화에서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관계자들은 “캐나다는 유럽 외 나라들 중 가장 중요한 우크라이나 지원국이며, 캐나다 내 우크라이나 공동체도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