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페인 여행 경보 강화 캐나다 정부가 스페인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에게 산불 관련 위험을 경고하며 ‘높은 수준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8월 18일 자로 업데이트된 여행 권고에서 반영됐다.
중부•북서부 산불 확산 스페인 중부와 북서부에서는 이달 초부터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피해 지역에는 오우렌세, 사모라, 살라망카, 레온, 카세레스 주가 포함된다. 당국은 "극심하고 이례적인 기상 현상"이 여행 계획에 차질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행 차질 우려 캐나다 정부는 “여러 지역에 대피 명령과 경고가 발효 중이며, 도로 폐쇄와 연기로 인한 가시거리 저하가 이동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도로•고속도로•항공편까지 제한될 수 있으며, 특히 산불 인근 지역은 대기 질이 크게 악화됐다.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서부 전역에서 20건이 넘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이미 기록적인 면적이 불탔다.
여행객 주의사항 당국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산불 지역을 피할 것을 권고하며, 대피 명령과 현지 당국의 지침을 반드시 따를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현지 언론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비상 연락 서비스 해외 체류 캐나다인은 ‘해외 캐나다인 등록 서비스(ROCA)’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통보를 받을 수 있다. 이 무료 서비스는 해외에서의 긴급 사태나 국내 가족 관련 위급 상황을 캐나다인에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