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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무원, 직업 만족도 격차
CBSA•CSIS 낮은 근무 만족도, RCMP 등 최고 평가

임영택 기자 0
[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공식 유튜브]
[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공식 유튜브]
(캐나다) 연방 공무원 직업 만족도 조사 결과
캐나다 연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2024년 공공서비스 직원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었다. 이번 2024년 설문조사는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93개 연방 부처 및 기관에서 18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0.5%였다. 캐나다 통계청과 재무부 인사총괄실이 공동으로 관리했다.

조사 결과, 국경서비스청(CBSA)과 캐나다 안보정보국(CSIS) 직원들이 자신들의 직장을 추천할 의향이 가장 낮은 직군이라고 평가했다.

전반적 만족도와 기관별 차이
설문에서는 직원들에게 소속 기관을 “근무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할 것인지 물었다. 전체 응답자 중 67%가 긍정적으로 답했지만, CBSA와 인디언 오일 앤드 가스 캐나다 직원은 46%만 긍정적이었다. CSIS 직원은 48%, 캐나다 감사원 직원은 49%가 긍정적 답변을 했다.

CBSA 직원의 불만 요인
CBSA 대변인은 직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이 있다며, 기관은 안전한 근무 환경과 직원 복지를 보장하고 괴롭힘 없는 환경을 제공하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설문 결과 CBSA 직원들은 워라밸, 업무 만족도, 성과 인정 등 여러 분야에서 다른 연방 공무원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관세 및 이민 노동조합의 마크 웨버 회장은 CBSA가 공무원 직업 만족도 조사에서 항상 하위권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며, 징계와 정직 처리 방식이 과중하고, 인력 부족과 관리직 간의 소통의 부제 등이 주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직원들은 사무실 복귀 명령과 국경 자동화 증가에 불만을 나타냈다.

CSIS 직원 반응
CSIS 직원들은 직장 만족도는 낮았지만, 자신이 하는 업무에 대한 자부심은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 84%가 긍정적 답변을 했다. 직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도 77%로 평균과 비슷했다. 안전 및 사법 직원 노동조합은 CSIS 직원들의 사기가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CSIS 측은 직원 의견을 중요하게 여기며,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가장 높은 근무 만족도 기관
설문에서 RCMP 외부검토위원회와 연방 로비위원회는 응답자의 100%가 “근무하기 좋은 곳”이라고 평가했다. 인베스트 인 캐나다와 연방 사법 업무 위원회도 90% 이상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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