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오샤와 공장 인원 감축 시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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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오샤와 공장 인원 감축 시행 연기

1교대 전환, 내년 초로 늦춰
임영택 기자 0
[GM Canada 공식 홈페이지]
[GM Canada 공식 홈페이지]
(캐나다)
GM 캐나다가 오샤와 조립공장의 근무조 감축 계획을 2026년 초까지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노동조합은 이번 감축이 올가을 시행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회사 측이 일정에 대해 새로 명확히 한 것이다. 이번 발표로 공장 직원들과 지역 사회는 일시적으로 안도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3교대 운영 유지
GM 캐나다 대변인 제니퍼 라이트는 “오샤와 공장은 2026년 1월까지 기존 3교대를 유지하며, 이후 2교대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트 대변인은 이어 “이번 일정은 현재 생산 계획과 시장 수요를 반영한 것이며, 전환 과정에서 노동조합 유니포(Unifor)와 긴밀히 협력해 직원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전환에 따른 근로자 교육, 재배치,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과 논란
GM은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차량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이번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회사는 수요 전망 변화와 무역 환경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었으나, 유니포어는 이를 “무모한 결정으로 조합원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며 부품 공급망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연기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하며, 공장 운영 안정화와 지역 경제 영향 최소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로 보고 있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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