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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국적 자부심 상승
통계청 조사, 소속감•삶의 만족도와 연결

임영택 기자 0
[언스플래쉬 @Maxime Doré]
[언스플래쉬 @Maxime Doré]
(캐나다)
캐나다인들의 국적에 대한 자부심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통계청이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캐나다 사회 조사(Canadian Social Survey)’에 따르면, 응답자의 78%가 캐나다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가을 조사(74%)보다 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비시민권자•이민자 집단도 상승세
이번 조사에서는 캐나다 시민권자가 아닌 거주자들의 자부심도 68%에서 76%로 올랐다. 주별로는 퀘벡 주민이 72%로 가장 낮았고,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EI)가 86%로 가장 높았다. 통계청은 “국가에 대한 소속감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와 미래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같은 다른 복지 지표와도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소속감•삶의 질과의 연관
응답자 중 83%는 캐나다 사회에 강한 소속감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이는 2022년 같은 시기의 72%보다 크게 증가했다. 특히 PEI 주민은 93%가 강한 소속감을 갖고 있다고 답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고, 퀘벡 주민도 78%로 3년 전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이민자 출신 시민의 높은 응답률
캐나다로 이주한 뒤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들의 경우, 국적 자부심(85%)과 소속감(88%) 모두 캐나다 태생 시민권자(각각 76%, 82%)보다 높게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러한 결과가 “캐나다의 정체성과 사회적 연대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국민 전반의 복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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