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진행 될 예술 작품 ‘솔라(SOLAR)’. [더 벤트웨이(The Bentway) 공식 홈페이지]
(토론토)
토론토의 대표적 문화 공간인 더 벤트웨이(The Bentway)가 올가을 환상적인 빛의 무대로 변신한다. 이탈리아 아티스트 퀘올라(Quayola)의 설치작품 ‘솔라(SOLAR)’가 10월 나흘간 펼쳐지며, 도시 일몰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일몰을 예술로 재현 ‘솔라’는 로봇 팔이 수백 개의 빛을 움직이며 아치 형태로 그려내는 초현실적 퍼포먼스다. 낮에서 밤으로 이어지는 태양의 궤적을 빛과 사운드로 형상화해, 일몰을 미래적인 감각의 시각•청각적 경험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퀘올라가 직접 선곡한 사운드트랙이 더해져 몰입감을 높인다.
토론토에서 진행 될 예술 작품 ‘솔라(SOLAR)’. [더 벤트웨이(The Bentway) 공식 홈페이지] 토론토만의 공간에 맞춘 연출 이 작품은 올여름 로마 ‘비데오치타(Videocittà)’ 페스티벌에서 처음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토론토 버전은 가디너 고가도로 아래라는 독특한 장소에 맞춰 새롭게 제작됐다. 관람객들은 더 벤트웨이 공간을 자유롭게 걸어다니며 각기 다른 시점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고, 반복되는 빛의 사이클을 따라가며 최적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무료 전시 프로그램의 대미 ‘솔라’는 더 벤트웨이의 무료 전시 프로그램 ‘Sun/Shade’의 마지막 행사로, 도시의 빛과 그림자가 기후 적응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