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공립도서관(TPL)의 100개 전 지점이 10월 19일 부터 일요일을 포함해 주 7일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9월 28일, TPL은 회원들에게 공지문을 보내 오는 10월 19일부터 모든 지점이 일요일에도 정기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재는 토론토 레퍼런스 도서관과 파크데일 지점 등 일부만 일요일에 개방돼 있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해왔다.
토론토시는 지난해 10월 모든 도서관을 2026년 7월까지 주 7일 운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해당 계획이 예상보다 1년 반가량 빨라진 셈이다.
TPL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토론토 시민의 81%가 도서관을 이용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도서관의 확대 운영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교육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초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시장실은 도서관 운영 시간 확대를 “발전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요 과제로 꼽았다. 여기에는 야외 수영장 운영 기간 연장, 거리 축제 및 지역 행사를 위한 지원 확대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