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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업체 굿푸드, 1분기 매출 21% 급감
‘고객 이탈’에 적자 폭 확대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0
순손실 260만 달러 기록하며 전년보다 악화… 주당 순손실 3센트
고객 수 감소로 주문량 대폭 줄어… 순매출 3,470만 불에서 2,750만 불로 하락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매출 총이익률은 42.3%로 소폭 상승
[Youtube @Asher Plus 캡쳐]
[Youtube @Asher Plus 캡쳐]
(캐나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밀키트 기업인 굿푸드는 지난 12월 6일 종료된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보고를 통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손실 폭이 커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기 굿푸드의 순손실액은 26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70만 달러 손실보다 약 50% 이상 늘어났다. 희석 주당 손실액 역시 작년 2센트에서 올해 3센트로 증가했다.

매출 하락 속에서도 수익성 방어에는 안간힘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매출의 가파른 하락세다. 1분기 순매출은 2,750만 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 기록했던 3,470만 달러에 비해 약 720만 달러가 줄어들었다. 회사 측은 실질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활성 고객 수가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주문 건수가 줄어든 것이 매출 타격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긍정적인 신호도 포착되었다. 고객 한 명당 지불하는 평균 주문 가액이 상승하며 매출 하락 폭을 어느 정도 상쇄했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매출 총이익률(Gross Margin)은 작년 39.6%에서 올해 42.3%로 개선되었다. 이는 굿푸드가 외형 확장보다는 비용 절감과 수익 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변화하는 식문화와 인플레이션의 파고

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급성장했던 밀키트 시장이 고물가에 따른 외식 감소와 식재료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분석한다. 굿푸드의 이번 실적 부진 역시 소비자들의 지출 감소와 경쟁 심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굿푸드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메뉴 강화와 물류 최적화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news@koereadailytoron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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