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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부동산 중개 자동화 AI 스타트업 '메이브(Mave)'... 500만 달러 투자 유치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0
토론토 기반 부동산 AI 플랫폼 메이브(Mave) 시드 라운드서 500만 달러 확보
매물 등록 감지 및 맞춤형 마케팅 캠페인 자동 생성 기술로 업계 혁신 주도
온타리오 내 8,500명 중개인 온보딩 및 1만 명 이상 대기 명단 확보
투자금 바탕 엔지니어링 인력 확충 및 미국 시장 포함 북미 전역 확장 계획
[maveai.co 웹사이트 캡쳐]
[maveai.co 웹사이트 캡쳐]
(토론토)
토론토를 거점으로 급성장 중인 프롭테크 기업 메이브(Mave)가 5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부동산 중개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2024년 10월 200만 달러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마친 지 약 1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 이번 라운드에는 스테어케이스 벤처스(Staircase Ventures)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인 릴레이 벤처스, N49P, 알레이트 파트너스가 참여하여 메이브의 성장 잠재력을 재확인했다.

MLS 데이터 연동한 AI 비서.. 마케팅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자동화

메이브의 핵심 경쟁력은 부동산 중개인과 중개 법인을 위한 지능형 AI 어시스턴트 플랫폼이다. 이 시스템은 중개인의 MLS(다중 매물 등록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하여 각 중개인의 브랜드 스타일에 최적화된 업무 흐름을 구축한다. 특히 새로운 매물이 등록되는 순간 이를 즉각 감지하여 소셜 미디어 전략, 홍보 영상 스크립트, 광고 캠페인 등 풀 패키지 마케팅 결과물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라즈 조하르 최고경영자(CEO)는 "중개인이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고객 서비스와 계약 체결이라는 본연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온타리오 대형 중개 법인 대거 합류.. 북미 시장 확장 가시화

현재 메이브는 포레스트 힐, 리맥스 주요 프랜차이즈 등 온타리오주의 대형 부동산 중개 법인 소속 8,500명의 중개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온보딩 중이다. 서비스 대기 명단에만 1만 명의 중개인과 100여 개의 법인이 이름을 올릴 정도로 현장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메이브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투입해 현재 인력을 올해 말까지 25명 규모로 늘리고, 캐나다 전역은 물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투자사 측은 메이브가 AI와 인간의 개인화를 결합해 중개인들이 더 스마트하고 전략적인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전문성 강화하는 AI 파트너십의 미래

메이브의 이번 도약은 AI가 전문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역량을 증폭시키는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보 재가공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매출과 직결되는 개인화된 콘텐츠를 생성한다는 점에서 기존 생성형 AI 도구들과 차별화된다. 향후 메이브가 구축할 생태계가 전통적인 부동산 중개 시장의 효율성을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염두에 둔 투자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토론토의 작은 스타트업을 주목해 볼 만하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news@koereadailytoron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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