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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오일, 노먼 웰스 유전 조기 폐쇄 발표
지역 사회 '충격'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0
100년 넘은 노먼 웰스(Norman Wells) 유전, 올해 3분기 말까지 생산 종료
예상보다 빠른 폐쇄 결정에 4분기 실적 3억 2,000만 달러 손실 처리
지역 경제 및 전력 공급 영향 우려… 주 정부 "어려운 소식, 안정화 주력"
[Youtube @CBC News: The National 캡쳐]
[Youtube @CBC News: The National 캡쳐]
(캐나다)
캐나다의 주요 에너지 기업 임페리얼 오일(Imperial Oil)이 노스웨스트 준주(N.W.T.) 노먼 웰스 유전의 생산을 올해 3분기 말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2020년대 말 폐쇄보다 수년 앞당겨진 결정으로, 1919년 첫 시추 이후 한 세기를 이어온 유전의 역사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조기 폐쇄 배경 및 재무적 영향

존 웰런 CEO는 금요일 컨퍼런스 콜에서 시설 노후화와 생산량 감소, 그리고 최근의 규정 및 환경 평가 문제 등을 고려해 폐쇄 시점을 앞당기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 결정으로 인해 임페리얼 오일은 4분기 실적에 3억 2,000만 달러의 세후 비용을 반영하였으며,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급감한 4억 9,2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노먼 웰스는 유전 개발을 위해 형성된 첫 번째 북부 공동체로, 인구 약 800명의 마을 경제가 이 유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특히 유전 시설에서 마을에 전력을 공급해왔기 때문에 전력망 전환 문제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R.J. 심슨 수석 장관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전해진 매우 실망스러운 소식"이라며, 주민 지원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위해 정부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 및 복원 작업

생산은 올해 안에 종료되지만, 시설 철거 및 환경 복원 작업은 2030년 이후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임페리얼 오일 측은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유지하며 고용 유지 및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임페리얼 오일은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분기 배당금을 주당 87센트로 20% 인상하며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하였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news@koreadailytoron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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