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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대학 연구 프로젝트에 5억 5,000만 달러 투입
"혁신 기술 주도권 잡는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0
캐나다 혁신재단(CFI) 통해 생명과학·공학 등 수십 개 과제 지원… 셔브룩 대학교서 공식 발표
UBC 양자 기술 연구·댈하우지대 해양 생물 모니터링 드론 등 첨단 인프라 구축에 집중
2년 주기 '이노베이션 펀드' 경쟁 거쳐 선정… 연구용 장비·실험실 확보로 국가 경쟁력 강화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 Youtube @CBC News 캡처]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 Youtube @CBC News 캡처]
(캐나다)
캐나다 연방 정부가 국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학술 연구 분야에 5억 5,200만 달러라는 대규모 재원을 투입한다.
연방 정부는 퀘벡주 셔브룩 대학교(University of Sherbrooke)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캐나다 혁신재단(CFI)을 통해 선정된 주요 연구 프로젝트와 지원 규모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생명과학부터 양자 역학까지… 전방위적 연구 인프라 지원

이번 지원금은 '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해 배분되며, 캐나다 전역의 고등 교육 기관에서 진행 중인 생명과학, 공학 및 기타 첨단 학문 분야의 수십 가지 프로젝트에 쓰이게 된다. 2년마다 열리는 이 펀드 경쟁은 연구자들이 최첨단 장비와 도구, 실험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주요 선정 사례를 살펴보면,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UBC)는 차세대 미래 기술로 꼽히는 양자 기술 관련 연구를 위해 새로운 장비 도입 지원을 받는다. 또한 댈하우지 대학교(Dalhousie University)는 해양 생물 모니터링을 위한 최신 수중 드론 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받아 해양 보존, 어업 관리, 인프라 개발 등 실질적인 산업 응용 연구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 캐나다의 승부수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은 이번 지원이 캐나다의 우수한 연구진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해 왔다. 특히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연구 개발(R&D)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음으로써, 장기적인 국가 기술 자립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래를 향한 투자, 연구실에서 피어날 경제의 희망

오늘 발표된 5억 달러 이상의 지원금은 단순한 보조금을 넘어 캐나다 경제의 체질을 개선할 씨앗이다.

고용 시장이 위축되고 물가가 치솟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과학 기술에 대한 투자는 더욱 중요하다. 연구실에서 탄생한 혁신 기술은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어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캐나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특히 토론토 대학을 포함한 온타리오주 주요 연구 기관들이 이번 펀드를 통해 어떤 혁신적인 실험 결과를 내놓을지 학계와 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news@koreadailytoron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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