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 전액 생산자 지원… 매장 인프라 공유 통한 기업·NGO 상생 모델 구축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로 해외 협동조합 자립 도와… 일상 속 공익 소비 확산 기대
입점 기념 SNS 인증샷 이벤트 진행 중…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경품 응모 가능
[갤러리아슈퍼마켓과 굿네이버스 캐나다 MOU 체결. 사진=갤러리아 슈퍼마켓]
(토론토)
갤러리아 슈퍼마켓이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캐나다와 손을 잡고 지역사회 내 가치 소비 문화 확산에 나선다. 양측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갤러리아 K-Town 지점 내에 사회적 경제 프로젝트인 ‘Good4Causes(이하 G4C)’ 전용 판매 섹션을 공식 오픈했다.
▶ 공익적 가치를 결합한 상생 모델… 수익금 전액 후원
이번 협약은 기업의 인프라와 NGO의 공익적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은 G4C 제품 판매 수익금 전액이 굿네이버스를 통해 생산자 지원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매장 공간과 인프라를 전적으로 무상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평소처럼 장을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제3세계 생산자들을 돕는 ‘착한 소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 지원하는 G4C 프로젝트
"Good4Causes (G4C)"는 굿네이버스 캐나다의 핵심 사회적 경제 프로젝트로, 해외 협동조합과 현지 장인들이 정성껏 제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캐나다 시장에 소개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면 해당 수익은 다시 생산자들에게 전달되어 기술 교육, 설비 구매, 신제품 개발 등 자립 가능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사용된다.
[갤러리아슈퍼마켓과 굿네이버스 캐나다 MOU 체결 사진=갤러리아 슈퍼마켓] 조향 굿네이버스 캐나다 대표는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파격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협력이 기업과 NGO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회적 변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입점 기념 SNS 이벤트… “인증샷 찍고 선물 받으세요”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이번 K-Town 점 입점을 기념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SNS 참여형 기브어웨이(Giveaway)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스타그램에서 굿네이버스 캐나다(@goodneighbourscanada), G4C(@goods4causes), 갤러리아(@galleriasupermarket) 계정을 팔로우한 뒤, 매장 내 G4C 섹션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G4Cgiveaway)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갤러리아슈퍼마켓과 굿네이버스 캐나다 MOU 체결 사진=갤러리아 슈퍼마켓] ▶ 쇼핑 카트에 담긴 '희망', 유통업계 사회적 책임의 이정표
대형 마트 한 켠에 마련된 작은 판매대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갤러리아 슈퍼마켓이 수익을 포기하고 매장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한 결정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유통업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사회적 영향력을 보여준 사례다.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사고, 장인은 정당한 대가를 받으며, 기업은 가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이 선순환 구조는 캐나다 한인 사회의 성숙한 기부 문화를 상징한다. 이번 K-Town 점의 시작이 다른 지점과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어, '무엇을 사느냐'가 '어떤 세상을 만드느냐'와 연결되는 가치 소비 시대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