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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연쇄 차량 강도 사건 용의자 3명 검거… 1명 수배 중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0
최근 3주간 미드타운 및 이스트요크서 최소 4건 범행… 대낮 범죄 등 대담함 보여
여성 운전자 폭행 및 차량 탈취… "수사 보호 위해 피해자 신원은 비공개"
용의자들 18~21세 청년층… 경찰, 도주 중인 마지막 공범 추적 총력
[범행 장면이 녹화된 홈캠 영상 Youtube @CityNews캡처]
[범행 장면이 녹화된 홈캠 영상 Youtube @CityNews캡처]
[범행 장면이 녹화된 홈캠 영상 Youtube @CityNews캡처]
[범행 장면이 녹화된 홈캠 영상 Youtube @CityNews캡처]
(토론토)
토론토 전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연쇄 차량 강도 사건의 용의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현재 도주 중인 나머지 공범 1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낮에 여성 운전자 상대로 폭행 및 강도 행각

17일 토론토 경찰 발표에 따르면, 검거된 3명을 포함한 4명의 용의자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3일 사이 토론토 미드타운과 이스트요크 일대에서 최소 4건 이상의 차량 강도 및 절도 행각을 벌였다.
범행 수법은 매우 폭력적이고 대담했다. 한 사건에서는 여성 운전자를 차에서 강제로 끌어낸 뒤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으며, 또 다른 사건에서는 피해 여성을 폭행하고 핸드백과 차 키를 훔쳐 대기하고 있던 공범의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특히 범행 중 3건은 유동 인구가 많은 대낮에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과속 차량 단속 중 덜미… 용의자들 10대·20대 초반

수사의 결정적인 돌파구는 지난 4월 5일 마련됐다. 경찰은 돈 밀스 로드(Don Mills Road)와 로런스 애비뉴 이스트(Lawrence Avenue East) 인근에서 과속하던 차량을 멈춰 세웠고, ▶현장 조사 과정에서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18세, 19세, 21세 남성 3명을 연쇄 강도 사건의 용의자로 특정해 체포했다.
이들은 절도 목적의 장치 소지, 침입 도구 소지, 5,000달러 이하 범죄 수익물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공범이 남아있는 점을 고려해 피해자들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날로 흉포해지는 차량 강도, 더 강력한 예방책 필요"b

최근 토론토에서 발생하는 차량 강도 사건은 운전자를 직접 폭행하거나 대낮 길거리에서 무력 행사를 하는 등 갈수록 흉포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이 18세에서 21세 사이의 매우 젊은 층이라는 점은 지역 사회에 더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찰이 과속 단속을 통해 용의자들을 검거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나, 아직 공범 한 명이 활보하고 있다는 사실은 여전한 위협이다. 운전자들은 주차장이나 차량 승하차 시 주변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하며, 법집행 당국은 검거된 용의자들이 쉽게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지 않도록 법 집행 과정 개선 및 근본적인 치안 강화 대책을 내놓아야 할 시점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news@koreadailytoronto.com)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불합리한 관행,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제보와 취재 요청은 news@koreadailytoronto.com 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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