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반짝이는 온타리오의 보석 "토버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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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반짝이는 온타리오의 보석 "토버모리"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0
[‘파란여행’ 제공]
[‘파란여행’ 제공]
(토론토)
온타리오의 여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토버모리는 가장 먼저 떠올릴 만한 여행지다. 도심을 벗어나 여름 풍경을 깊이 느낄 수 있는 항구마을은 조지안 베이와 맞닿아 있으며, 레스토랑과 카페, 기념품 숍, 아이스크림 가게들이 아기자기하게 늘어서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소도시 특유의 여유가 느껴진다. 따뜻한 햇살 아래 피쉬앤칩스 한 접시와 시원한 크래프트 맥주 한 잔을 즐기다 보면 여행의 시작부터 토버모리만의 계절감이 또렷하게 전해진다. 항구마을의 정취에 투명한 물빛, 오랜 세월이 빚어낸 기암절벽, 물 아래 잠든 난파선까지 더해져 잊기 어려운 풍경이 펼쳐진다.

자연이 빚어낸 조각, 꽃병바위와 꽃병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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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행’ 제공]

토버모리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꽃병바위다. 호숫가에 꽃병을 세워둔 듯 솟아 있는 이 바위는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이 석회암을 깎아내며 만든 자연의 조각품이다. 사진만으로는 독특한 형상과 주변 풍경을 온전히 담기 어렵고, 직접 마주해야 비로소 진가가 전해진다. 꽃병바위를 가까이에서 보려면 유람선을 타고 꽃병섬으로 향해야 한다. 섬으로 이동하는 동안 투명한 물 아래로 어렴풋이 드러나는 목재 난파선이 시선을 붙든다. 유리바닥 보트를 선택하면 수면 위에서도 선체의 윤곽을 또렷하게 감상할 수 있다. 섬에 하선한 뒤에는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꽃병바위와 조지안 베이의 탁 트인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토버모리의 오래된 이정표, 빅 텁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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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행’ 제공]

빅 텁 등대는 토버모리의 항구 풍경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다. 1885년 처음 세워진 이 등대는 레이크 휴런과 조지안 베이의 거칠고 안개 잦은 수역에서 선박을 빅 텁 하버 안쪽으로 이끄는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현재 보이는 등대는 흰색의 육각형 목조 구조로, 오늘날에도 자동 적색등을 통해 항로 표지 기능을 이어가고 있다. 청록빛 물가에 조용히 서 있는 모습은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오래된 항구마을의 이야기를 품은 풍경처럼 느껴진다. 이 일대는 강한 조류와 잦은 안개, 수중 암초로 항해가 쉽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변 난파선들은 토버모리가 지나온 세월을 조용히 비춰준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꼽은 여름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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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행’ 제공]

토버모리는 많은 이에게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쉬어갈 수 있는 여행지로 기억된다.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에게도 토버모리는 그런 장소였다. 선수 시절에 제대로 된 휴가를 보내기 어려웠던 그녀는 밴쿠버 올림픽을 마친 뒤 처음으로 마음 편히 떠난 휴가지로 토버모리를 오래 기억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게 펼쳐진 호수와 잔잔한 풍경은 여행자에게 여유로운 쉼의 시간을 선사한다. 복잡한 도시의 속도에서 벗어나 조용히 쉬어가고 싶은 이들에게 토버모리는 더없이 잘 어울리는 목적지다.

토론토에서 일일 투어로 충분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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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행’ 제공]

토버모리의 큰 매력은 토론토에서 출발해 하루 안에 핵심 볼거리를 두루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항구마을 산책부터 유람선 탑승, 꽃병섬 트레일, 빅 텁 등대까지 알찬 일정으로 토버모리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긴 휴가를 내기 어렵거나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름 여행지다. 2012년부터 토버모리 투어를 운영해온 ‘파란여행’은 이 지역의 핵심 풍경을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동 부담은 줄이고 꼭 봐야 할 풍경은 놓치지 않도록 짠 일정이 장점이다. 여름 안에 꼭 봐야 할 토버모리의 풍경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파란여행’의 1일 투어를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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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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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행’ 제공]

‘파란여행’ 토버모리 출발일
토버모리 [1일]: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출발
❈ 7월 1일(수) 특별 출발

문의 및 예약
대표전화: (416)223-7767
홈페이지: www.parantours.com
카카오톡: 파란여행
인스타그램:@parantours
페이스북: parancanada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news@koreadailytoron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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