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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미래 일구는 '숙련 기술인' 인력 양성 사활
‘스킬스 온타리오 경진대회’ 개최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0
이번 주 ‘스킬스 온타리오 경진대회’ 개최… 차세대 기술 리더들 재능 뽐내
연방 정부, 고숙련 기술 인력 확보 위해 전폭적 지원 및 홍보 박차
건설·제조 등 핵심 산업 인력난 해소와 경제 성장 동력 확보가 목적
[Unsplash @Mark Chan]
[Unsplash @Mark Chan]
(토론토)
미래 경제의 척추 ‘숙련 기술직’, 캐나다 전역이 인재 육성에 집중

캐나다의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숙련 기술인들의 축제인 ‘스킬스 온타리오 경진대회(Skills Ontario Competition)’가 이번 주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현장에는 건설,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갈고닦은 젊은 기술 인재들이 집결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오드라 브라운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캐나다 산업의 토대를 다지는 핵심 인력을 발굴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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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스 온타리오 경진대회' 장면 Youtube @CTV News캡처

현재 캐나다는 고령화와 은퇴 인력 증가로 인해 건설 및 숙련 기술 분야에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연방 정부가 직접 나서서 기술직 인력 양성을 강력히 추진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정부는 숙련 기술직이 캐나다의 주택난 해결과 인프라 확충, 그리고 탄소 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실현할 ‘경제의 중추’라는 판단하에, 젊은 층의 기술직 유입을 독려하기 위한 전방위적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단순 노동 아닌 고부가가치 산업”... 기술직에 대한 인식 변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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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스 온타리오 경진대회' 장면 Youtube @CTV News캡처

연방 정부는 숙련 기술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현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과거의 선입견에서 벗어나, 첨단 장비와 고도의 전문 지식이 필요한 ‘고소득 유망 직종’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와 같은 행사를 통해 기술직이 선사하는 성취감과 안정적인 커리어 경로를 청소년들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대학 진학 일변도의 진로 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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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스 온타리오 경진대회' 장면 Youtube @CTV News캡처

정부 관계자들은 캐나다가 당면한 주택 공급 목표 달성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숙련 기술자가 현장에 배치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를 위해 연방 정부는 기술 연수생들을 위한 보조금 지급, 도구 구매 비용 지원, 그리고 고용주들을 위한 수습생 채용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재정 지원책을 강화하며 인력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국가 경쟁력의 핵심 보루, ‘기술 강국 캐나다’의 초석 다진다

숙련 기술 인력은 국가의 위기 대응 능력과 자생력을 결정짓는 핵심 보루다. 아무리 좋은 설계와 정책이 있어도 이를 현장에서 구현해 낼 '손'이 없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번 스킬스 온타리오 경진대회에서 땀 흘리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캐나다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희망의 지표가 되고 있다.

연방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차세대 인재들의 열정이 맞물리면서, 숙련 기술직은 이제 캐나다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미래 선택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술 한 가지가 평생의 자부심이 되고 국가 경제의 기둥이 되는 사회, 캐나다는 지금 그 든든한 미래를 설계하는 중이다. 이들의 숙련된 손길 끝에서 캐나다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news@koreadailytoron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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