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토론토, 낮 최고 12도 ‘쌀쌀한 수요일’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기후·환경 [날씨] 토론토, 낮 최고 12도 ‘쌀쌀한 수요일’
기후·환경

[날씨] 토론토, 낮 최고 12도 ‘쌀쌀한 수요일’

주말까지 비 소식 이어져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0
흐린 하늘 속 오전 40% 강수 확률… 낮 최고 기온 12도 기록
5월 평균 최고 기온(19도)보다 낮은 수준… 밤사이 4도까지 뚝
목요일 구름 낀 후 금요일 다시 비… 토요일 15도까지 오르며 일시 회복
[Unsplash @Thujey Ngetup]
[Unsplash @Thujey Ngetup]
(토론토)
6일 수요일, 토론토의 하늘은 두꺼운 구름에 덮여 쌀쌀한 기운이 감돌 전망이다. 캐나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토론토는 40%의 강수 확률을 보이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평년 수준을 밑도는 12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토론토의 기온은 예년 이맘때보다 확연히 낮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1991년부터 2020년까지 5월 평균 최고 기온은 19도, 최저 기온은 8도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낮 기온이 10도 초반에 머물며 체감 온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비 소식은 밤까지 이어져 최저 기온이 4도까지 내려가는 등 다소 추운 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까지 이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 월요일부터 차츰 맑아질 듯

구름 낀 날씨는 이번 주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 목요일에는 잠시 비가 그치고 구름만 낄 것으로 보이나, 금요일에는 다시 60%의 강수 확률과 함께 낮 기온이 11도까지 내려가는 흐린 날씨가 찾아온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모처럼 햇살과 구름이 섞인 가운데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며 다소 포근해지겠지만, 여전히 30%의 소나기 가능성이 남아 있다. 일요일 역시 40%의 강수 확률과 함께 14도의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 당국은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부터는 구름 사이로 해가 비치며 기온이 13도 안팎으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5월의 불청객 ‘꽃샘추위’… 건강 관리와 농작물 주의 필요

꽃이 피는 5월임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의 봄은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양새다. 평년보다 7도 이상 낮은 최고 기온이 지속되면서 시민들은 다시 두꺼운 겉옷을 꺼내 입고 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저온 현상은 단순히 외출의 불편함을 넘어 면역력 저하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기온이 밤사이 4도까지 급락하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어, 이제 막 파종을 시작했거나 실외 화단을 가꾸는 가정에서는 서리 피해가 없도록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변덕스러운 날씨와 잦은 비 소식에 대비해 출근길 우산을 챙기고, 층층이 겹쳐 입을 수 있는 옷차림으로 기온 변화에 대응이 필요한 한 주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news@koreadailytoronto.com)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불합리한 관행,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제보와 취재 요청은 news@koreadailytoronto.com 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