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6월 온타리오주 노인의 달을 맞아 온주 정부가 노인 웹사이트(www.ontario.ca/seniors)를 새롭게 개설하고 다양한 노인 관련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준 온주 노인복지장관은 “온주가 살기 좋은 보금자리가 되기까지 큰 노력을 기울인 모든 시니어에게 감사 드린다”라며 “모든 한인이 저와 함께 6월 온주의 달을 기념해주기 바란다”고 4일 밝혔다.
그는 “모든 주민이 정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주 정부는 새로운 노인 관련 웹사이트를 개설해 노인들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정부 노인 웹사이트에는 온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간단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검색 도구를 통해 주거, 건강, 간병, 재정과 관련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 정책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원 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온주 노인들은 건강과 관련해 상담할 수 있는 Health811 서비스 이용법, 운전면허증 갱신, 세금 공제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조 장관은 “올해 노인의 달 주제인 ‘노인들을 위해 일하다(Working for Seniors)’에는 온주의 성장에 이바지했던 고령화 인구가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주 정부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대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노인들의 사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수백 개의 지역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투자해 그 어느 때보다 노인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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