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캐나다 고용시장 활기 지속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경제 9월 캐나다 고용시장 활기 지속
경제

9월 캐나다 고용시장 활기 지속
새 일자리 37만8천개 창출 ... 새 이민자 근무복귀

권우정 기자 2020-10-13 0

(토론토) 지난 9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비드 19) 2차 확산 사태에도 일자리가 크게 늘어났으며 이민자들의 취업상황도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9월 한달간 전국에 걸쳐 새 일자리 37만8천개가 창출돼 2.1%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했다. 5월 13.7%까지 치솟았던 실업율도 이후 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9월엔 9%로 낮아졌다.

9월초 개학이 고용증가를 부채질해 교사 등 교육계 관련 일자리가 6만8천여개 늘어났으며 부모들도 일터로 되돌아가 고용실태가 크게 나아졌다.

지난 5월부터 경제재개 조치가 시작된 이후 고용이 활기를 되찾으며 8월에도 24만6천개의 새 일자리가 추가됐다. 이에따라 코로나 사태로 3월과 4월새 사라졌던 일자리 3백여만개중 2백20여만개가 회복됐다.

특히 지난달 생겨난 일자리들중 거의 대부분이 정규직으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고용증가를 보였다. 온타리오주와 퀘벡주가 각각 16만7천개와 7만6천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5만4천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며 고용증가를 주도했다.

캐나다 정착 5년이 넘은 이민자의 경우 취업율이 1.7% 증가한 57.8%로 이들의 상당수는 코로나 사태의 여파를 상대적으로 적게 받은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은 “서비스업에 일하던 국내 정착 5년 미만의 새 이민자들이3월과 4월 기간 대거 실직 사태를 겪었다”며 “그러나 이 그룹의 전체 취업율은 63.6%로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5월 이후 고용사정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근로자 4명중 1명꼴이 코로나사태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며 정상을 회복할때까지 오래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간경제단체인 캐나다상공회의소(CCC)는 “주로 여성들이 일하는 요식업과 소매업및 숙박업계가 이번 코로나 사태로 가장 타격이 심해 고용상황이 이전 수준을 되찾기까지는 갈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