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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O 무료 개방한다
5월1일(수),4일(토),5일(일) 파업 후 재개관 기념

김태형 기자 2024-05-01 0
AGO 웹사이트 캡쳐
AGO 웹사이트 캡쳐

(토론토) 온타리오 미술관(AGO)이 파업으로 인한 장기 휴관을 마치고 4월 30일(화)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여 AGO는 특별히 선정된 세 날짜에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 입장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3월 26일부터 시작된 조합원들의 파업으로 한 달 넘게 문을 닫았던 미술관은 최근 노사 간의 새로운 단체협약이 타결되어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AGO는 이번 5월 1일(수), 4일(토), 5일(일)에 각각 무료로 개방되며, 관람객들은 미술관의 다양한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주말에는 오전 10시 30분 부터 5시 30분까지이다.

이번 재개관은 ‘그녀의 표시 만들기: 1400-1800년 유럽의 여성 예술가들의 역사’라는 새 전시 개막과 함께 이루어진다. 이 전시는 여성 예술가들의 역사적 업적과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GO는 ‘첫 번째 수요일 무료’ 프로그램도 새롭게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첫 번째 수요일에 일반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는 미술관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무료 입장 티켓은 AGO 웹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관심 있는 방문객들은 조기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5월 1일 첫 번째 수요일에 제공되는 무료 입장권뿐만 아니라 4일과 5일 주말 동안의 무료 입장도 포함된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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