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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군복무중 해외활동 가능
문체부 '방탄소년단 활동 보장안 제출'

김영미 기자 2022-10-05 0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왼쪽부터)와 슈가, 진, RM, 정국, 지민, 제이홉이 지난 9월 10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있다.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왼쪽부터)와 슈가, 진, RM, 정국, 지민, 제이홉이 지난 9월 10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있다. 뉴스1

(한국)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군 입대 후에도 해외 및 팀 활동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주 문화체육관광부가 BTS의 해외활동을 보장하는 '예술 및 체육요원 제도 개선 방안'을 대통령실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개선안에 따르면 BTS 멤버 7명 전원이 함께 활동하는 경우 연간 120일 가량 해외여행 및 부대 외 체류를 허용하는 방안이 담겼다.

다만 영리 목적 활동은 금지되며 엑스포 유치 홍보 등 공익성이 인정되거나 수익이 공익 목적으로 기부되는 경우에 한정된다.

문체부는 해당 개선안을 관련 기관 협의를 거친 뒤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BTS 멤버들의 군 복무가 바람직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종섭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BTS가 군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다만 국회에서 병역법이 개정되는 경우 이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TS 멤버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진'의 경우 올해 말까지만 입영이 연기되어 있어 내년에는 입영 통지서를 받게 된다.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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