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올해 캐나다무역박람회(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를 방문하면 북미 최대 규모의 관람차를 탑승할 수 있을 예정이다.
CNE는 매년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매년 약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북미에서 5번째로 큰 행사이다.
행사 초기에는 다양한 농업과 기술 발명품 등을 선보이는 행사로 시작되었으나 최근에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변모했다.
올해 CNE 행사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개최되며 북미 최대 관람차도 설치된다.
CNE 주최 측은 "올해는 150피트(46미터) 높이의 관람차를 설치할 예정이다"라며 "관람차 한칸에는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관람차 이용요액 등 세부 정보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올해 CNE는 북미 최대 규모 관람차 설치 외에도 매일 밤 드론쇼와 분수쇼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CNE 관계자는 "올해는 드론쇼와 함께 물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분수공연이 매일 오후와 밤에 진행될 것"이라며 "오후 공연은 '음악과 춤추는 분수'라는 테마로, 저녁 공연은 레이저쇼와 함께 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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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철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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