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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교직원 오미크론 결근 속출
교육청들 “임시교사 채용 등 대책 진땀”

토론토중앙일보 2022-01-21 0

(토론토) GTA지역 교직원 들중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으로 인한 결근자가 속출하며 인력난이 심해지고 있다.

폭설로 하루 늦어진 지난 19일(수) 부터대면수업을 재개한 광역토론토지역 초중고교들은 결근 사태로 교장과 교감까지 수업을 맡고 있으며, 지역 교육청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교사 채용에 나섰으나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론토공립교육청(TDSB)에 따르면 하루 평균 결근한 교직원수가 3천119명에 달해 3천7백여명이 임시교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토 가톨릭교육청(TCDSB)는 “19일 초등교사 434명과 고교 교사 215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결근했다”며”일일 결근률이 11%에 달한다”고 밝혔다.

듀럄 가톨릭교육청(DCSB)는 전체 교사 1천443명중 154명과 보조교사 295명중 67명이 결근했다”며 “임시교사들을 채용해 수업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DCSB  관계자는 “최소한 5주일간 정상수업을 지속하기 위해 임시교사 40명을 뽑았다”며 “이들을 우선 초등학교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온주 가톨릭교육청협회(OCSTA)의 패트릭 달리 회장은 “대면 수업 재개에 앞서 인력 부족에 대한  걱정이 컸다”며”다행이 현재까지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달리 회장은 “각 지역 가톨릭 교육청들은 결근사태에 대비해 임시 교사 채용에 더해 교사출신으로 교육청에 근무하고 있는 인력을 일선 학교에 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교육대학 1학년과 2학년생을 임시 교사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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