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광역 토론토 및 GTHA(Greater Toronto and Hamilton Area) 지역에 내리던 눈이 일요일(11월 30일)에는 강한 바람과 비로 바뀌면서 교통 상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이 발표한 특별 기상 주의보에 따르면, 토론토, 미시사가, 브램턴, 오크빌, 벌링턴, 해밀턴 등지에
2~4cm의 눈이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남서풍이
최대 시속 70km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되었다.
◇ 오전 중 눈은 비로 전환, 강풍으로 유틸리티 장애 우려
환경청은 "눈은 오늘(일요일) 오전 늦게부터 흩날리는 눈발로 약해지거나 비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강풍은 시작되어 저녁에는 바람 방향이 북서풍으로 바뀌면서 약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경고: 환경청은 강풍으로 인해
국지적인 유틸리티 공급 장애(정전 등)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쌓이는 눈 때문에 도로와 보도를 통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온 및 체감 온도: 일요일 토론토의 최고 기온은 3°C, 최저 기온은 –6°C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바람으로 인한 체감 온도는 영하 11°C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 남부 온타리오 다른 지역은 계속되는 눈 예보
필(Peel), 홀튼(Halton) 지역 일부와 더럼(Durham) 지역 전역을 포함한 남부 온타리오 대부분 지역에는 계속해서 눈에 대한 경고가 발효 중이다.
이들 지역은 옥 리지스 모레인(Oak Ridges Moraine) 등 온타리오 호수 북쪽 고지대를 중심으로 최대 5cm, 대부분 지역은 2~4cm의 눈이 추가로 내린 후 오후에는 흩날리는 눈발로 약해질 전망이다. 환경청은 "여행이 어려울 수 있으며, 때때로 시야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청은 지난주에도 후론 호수(Lake Huron) 인근 지역에 이미 60cm에 육박하는 많은 눈이 내렸으며, 키치너 서쪽 지역에도 30cm 가까이 눈이 쌓였다고 밝혔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koereadailytoron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