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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콘도 신축공사 줄줄이 취소
건축 비용, 인건비 증가 여파

김원홍 기자 2022-08-05 0

(토론토) 고물가와 금리 인상 여파로 주택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개발 업계가 올해 계획했던 콘도 신축 프로젝트들을 잇따라 보류 또는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 전문 회사인 ‘어반네이션’은 관련보고서를 통해 “올해 광역토론토지역에서 신축 콘도 3만5천여 유닛이 사전 분양될 예정이였으나 개발업체들이  공사를 연기하거나 아예 프로젝트를 취소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분양 시장에 나온 신규 유닛은 1만6천여개로 이 중 6천792개 유닛이 사전 분양이 완료됐다.

어반네이션의 숀 힐데브란트 대표는 “지난해 신축 콘도 사전 판매건수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건축 자재 비용과 인건비가 오르고 각종 인허가 비용도 인상돼 개발업체들이 신규 공사 자체를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올해 2분기 광역 토론토지역의 새 콘도 판매건수는 지난  1분기에 비해 19%, 지난해와 비교해선 2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축 콘도 시장과는 달리 콘도 임대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힐데브란트 대표는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매입 대신 세입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 신규 이민자와 유학생, 직장인 일터 복귀 등으로 임대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어 임대용 콘도 거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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