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광역토론토(GTA) 및 온주 북부 주민들은 퇴근길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캐나다 기상청은 "21일(화) 오후부터 밤까지 GTA 지역에 얼음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라며 "퇴근길 주민들의 안전 운전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지역의 경우 강우량이 최대 4 밀리미터(ml)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얼음비는 내리는 과정에서는 액체지만 지면에 닿는 순간 고체인 얼음으로 변화하는 비의 형태다.
이러한 특성상 얼음비가 내리는 동안 도로 표면이 얼어붙어 제동거리가 늘어나고 차량이 미끄러질 확률이 높아져 사고 발생률도 높아진다.
기상청은 "GTA 지역에 내리는 얼음비는 22일(수) 오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후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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