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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20대 감염자 급증 추세

2020-06-10 0
 지난주말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자 젊은이들이 온주 호수가 주변에서 여름 시즌을 즐기고 있다.
지난주말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자 젊은이들이 온주 호수가 주변에서 여름 시즌을 즐기고 있다.

토론토 새 확진자중 25%, 해밀턴은 43% 차지 …보건당국 “경로 불투명”


최근 해밀턴을 포함한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20대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보건당국이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젊은층은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다”며 “지난달부터 사회봉쇄 조치가 부분적으로 완화된 후 대인 접촉을 꺼리지 않아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지적했다. 해밀턴의 경우 9일을 시점으로 지난 10일동안 새 확진자의 43%가 20대로 조사됐다.


해밀턴시 보건국의 엘리자베스 리차드슨 박사는 “ 20대는 감염위험을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않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외면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타리오주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후 현재까지  주전역에 걸쳐  20~29세 연령층 감염자 3명이 숨졌고 94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토론토의 경우  6월 들어  9일 현재까지 확인된 새 확진 케이스의 25%가 20~29세 연령층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대비  20대 감염자 비율은  3월 17%와  5월 20%에 이어 계속 증가한 것이다. 반면 30대 확진자 비율은 3월부터 6월초까지 19% 선에 머룰고 있다.


온타리오주 전체 사례와 비교할때 이 연령층 감염자 비율은 지난 4월5일 14%에서 6월 5일 18%로 2개월 기간 4%로 늘었다. 토론토보건국은 지난 5월 19일부터 시작된 경제 재개 조치에 따라 사회봉쇄가 완화되자 젊은층이 일터로 복귀하며 직장내 감염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보건국의 비니타 듀베이 박사는” 감염경로를 꼭 집어내기 힘든 상황”이라며  “젊은 연령층 감염자는 대부분 바로 회복하지만 일부는 심각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보건국에 따르면 1단계 경제 재개 조치가 시작되기 직전인 5월18일 이전까지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감염케이스의 절반이 1차 감염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된 경우였다. 그러나 5월19일 이후 현재까지 실태를 분석한 결과, 65%가 직장동료, 가족, 친구를 통해 옮겨진 케이스로 밝혀졌다.


미시사가와 브램턴을 포함한 필지역 보건국은 “3월엔 20대부터  50대 연령층에서 환자가 많이 나왔으나 자가 격리등 통제조치로 바이러스가 노인장기 요양시설로 옮겨갔다”고 밝혔다. 보건국 관계자는 “그러나 5월 초부터 다시 지역사회에서 감염자가 빈발하면서 특히  20대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8일 필지역 전체 감염자의 13%가 20~29세 연령층이였으나 현재는 18%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토론토보건국의 바바라 야페 박사는 “20대 감염자가 늘어나는 현상은 온주정부가 감염검사 규정을 완화해 증세가 없는 경우에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대해 구엘프대학의 에드 맥빈 교수는 “광역토론토 외곽지역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감염검사를 확대한 것과는 무관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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